문경 찹쌀모찌, 뉴욕제과 찹쌀떡과 찹쌀도너츠 예약하고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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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가족 행사가 있어서 내려가게 되었어여ㅎ

그러면서 대구 가는 길에 문경을 거쳐서 가게 되는데, 초코가 태어난 곳이 문경이거든여ㅎ(TMI)

 

그래서 괜히 문경은 정이 가고 좋아여

라고 말하지만 4살 때 문경을 떠나서 시골에 지금까지 2번? 3번? 내려갔을걸여?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문경이 고향이니까 좋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런데!!!!!

문경에 찹쌀모찌가 유명하다는??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예약해야 먹을 수 있다는??

평일 오후 1시에도 매진이 된다는??

넘나 치열한 경쟁이기에, 혹시나 되나 싶어서 일요일 오전 9시에 찹쌀모찌 예약 되냐구 수욜쯤 전화했더니 된다고 해서 넘나 설렜져!!!!ㅋㅋㅋ

 

 

일요일 아침 8시 반에 문경 뉴욕제과에 도착했져ㅋㅋㅋㅋㅋ

넘나 시골이라서 논만 보이다가 ㅋㅋㅋ 넘나 경성시대 간판스러운 뉴욕제과가 보이면서 일욜 아침 8시반에도 한적한 시골에서 줄을 서있음에 넘나 웃기고 신기하고 반가웠어여 ㅋㅋㅋㅋㅋ

 

직원분께서 나와서 예약하신 분은 예약한 상자 갯수 + 1상자를 추가로 더 주문할 수 있고

예약 안하신 분들은 인당 1상자만 구매할 수 있다고 안내해주면서, 예약했는지 물어보더라구영

그래서 예약해쒀여!!!!!!! 넘나 반갑게 대답ㅎㅎ

 

 

내부에 들어왔더니, 오오오오 정말 옛스럽고 오래되고 경성시대스럽다한 쇼파가 똬악 ㅎㅎ

 

 

찹쌀도너츠는 전화로 예약안되고 현장에서만 인당 1상자 구매 가능하고

찹쌀떡(모찌)은 전화 예약한 상자 + 인당 1상자 더 구매 가능하고

그래서 초코야는 예약한 찹쌀떡 2상자 + 추가 1상자랑 찹쌀도너츠 1상자 샀어영!!

1상자에 10개씩 들어있는데, 4상자 40개를 사도 2만원!!!!!!!!!!!!!!!

진짜 진짜 싸쥬? 정말 시골에서 정많음을 느껴여!!!

 

 

기쁘다, 문경 뉴욕제과 찹쌀떡을 맛보다니 ㅠㅠ

언제 가보나, 문경하면 나의 고향이자 모찌가 넘나 먹고 싶다를 항상 느꼈는데

이것을 겟했다!!!!!!!!!!!

 

바로 만들어주신 찹쌀떡이라 약간 따뜻했어영!

 

 

찹쌀이 정말 정말 쫄깃 쫄깃하고, 팥소가 많이 달지 않은!

오오오오오오 그리고 나중에 아이스박스에 넣었다가 시원하게 식어있을 때 먹었더니,,,,,,,,,,,

진짜 대애애애애박!!!!! 완전 쫄깃하면서  시중에 파는 찰떡아이스 같은,  진짜 더 맛있음 ㅋㅋㅋㅋ

 

 

찹쌀떡만 떠올렸는데, 찹쌀도너츠는 현장에서 구매했다가  오오오오오오오오오

찹쌀도너츠  따끈따끈하던데,   초코야는 찹쌀도너츠를 원래 좋아하지만, 지금까지 먹은 찹쌀도너츠의 느낌보단,,,

엇! 이거 뭐지?  왜 찹쌀도너츠인데 갓 나온 붕어빵 맛이 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맛있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  추석 전에 아빠가 벌초하러 간다는데,  이번에 따라가려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경 뉴욕제과,    아쥬아쥬 맛있는 여정이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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