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편, 어머니하나님 말씀 들은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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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 中에서

 

 

어머니는 그륵이라 쓰고 읽으신다. '그릇'이라는 단어를 사전을 통해 쉽게 말을 배운 나, 그리고 어머니는 삶을 통해 자연스럽게 스며든 '그륵'이라는 말을 만드셨다. 

 

오늘 시 한 편을 읽으면서 어른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는 옛말도 떠오르고, 아버지 안상홍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어머니 말씀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나는 알지 못하던 것들을 글로 배우고 정의된 것으로 배우는 것에 익숙하다. 그리고는 처음 맞닥뜨리는 상황에서 방황하고 당황하기도 한다. 이럴 때, 나의 등불이 되어주시고 길이 되어주시는 어머니, 어머니하나님 말씀을 잘 들어야함을 아버지 안상홍님께서 알려주셨다.

 

 

 


요한복음 14장 6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사무엘하 22장 29절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시편 18편 28절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나의 영혼의 앞길은 흑암이다. 막막한 흑암 속에서 오직 생명의 길을 밝혀주시고 알려주시는 등불은 하나님이시다. 지금 이시대에 내가 어디로 가야 천국으로 가는 길인지, 생명의 길인지는 어머니하나님만 보고 따라가면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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