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성이란, 우리 인생의 실체! 하나님의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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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대에 도피성이라는 제도가 있었다.
오늘은 구약시대 도피성 제도가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주기 위함인지 알아보자. 



나는 왜 사는가 의문


이 지구는 왜 만들어졌을까?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물질, 작은 풀 한포기도 의미 없이 창조하지 않으셨다.
이 지구를 창조하실 때에도 반드시 창조의 의미와 뜻을 두고 창조하셨다.
그럼 이 지구를 어떤 목적으로, 누구를 위해서 창조하셨을까?


지구 땅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나는 왜 태어났을까?' '왜 살아야하는가?'하는 질문 속에서 삶의 의미도 목적도 모른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의미와 목적없이 살지 말고 내가 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살아야 한다.




구약 도피성 제도


민수기 35장 9-15절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무릇 살인한 자로 그리로 피하게 하라 이는 너희가 보수할 자에게서 도피하는 성을 삼아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 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과 타국인과 이스라엘 중에 우거하는 자의 도피성이 되리니 무릇 그릇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피할 수 있으리라





죄 지은자가 거하는 곳이 도피성이었다.
'그릇 살인한 자' 즉 고의성 없이 살해한 살인자로 잠시 피신하기 위해 허락하신 도피성이었다.
그러나 "생명은 생명으로 갚아야 한다"는 법에 따라 고의성을 가지고 살해한 살인자는 반드시 처벌되었다.




민수기 35장 16-25절
만일 철 연장으로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만일 사람을 죽일만한 돌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만일 사람을 죽일만한 나무 연장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니라
피를 보수하는 자가 그 고살자를 친히 죽일 것이니 그를 만나거든 죽일 것이요 만일 미워하는 까닭에 밀쳐 죽이거나 기회를 엿보아 무엇을 던져 죽이거나 원한으로 인하여 손으로 쳐죽이면 그 친 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니 이는 고살하였음이라 피를 보수하는 자가 그 고살자를 만나거든 죽일 것이니라
원한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를 엿봄이 없이 무엇을 던지거나 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만한 돌을 던져서 죽였다 하자 이는 원한도 없고 해하려한 것도 아닌즉 회중이 친 자와 피를 보수하는 자 간에 이 규례대로 판결하여 피를 보수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 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거기 거할 것이니라




도피성 안에는 부지중에 살인한 자, 즉 고의성 없이 살해한 살인자로 피하게 하시고 그는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도피성에 거해야 한다. 기간이 1년, 5년, 10년 등 도피성에 거하는 정확한 기간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대제사장이 죽기까지가 기간이다.

예를들어, 그릇살인자가 도피성 들어가고 그 다음날 대제사장이 죽으면 그 다음날 석방이 되는 것이고, 그릇살인자가 도피성에 들어가고 대제사장이 40년을 살다 죽으면 그 후에 석방, 대제사장이 60년 살다 죽으면 그 후에 석방인 것이다.


민수기 35장 26-27절
그러나 살인자가 어느 때든지 그 피하였던 도피성 지경 밖에 나갔다 하자 피를 보수하는 자가 도피성 지경 밖에서
그 살인자를 만나 죽일찌라도 위하여 피 흘린 죄가 없나니




반드시 이 사람은 도피성, 한정된 공간 안에 갇혀 있어야 한다.
임의대로, 대제사장이 죽지도 않았는데 도피성 밖을 나왔다가 해를 입어도 어쩔 수 없다.

 


민수기 35장 32절

또 도피성에 피한 자를 대제사장의 죽기 전에는 속전을 받고 그의 땅으로 돌아가 거하게 하지 말 것이니라




대제사장이 죽지도 않았는데 속전으로 도피성을 나오는 것도 안된다.
구약의 도피성 규례에서는 '대제사장'이 가장 중요한 요건이었다.
그릇살인자가 언제 도피성에서 고향으로 나갈 수 있는지는 대제사장의 죽음에 있었다.



영적 도피성의 실체


다니엘 9장 24절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는다는 예언을 누가 성취하셨을까?




사도행전 4장 27절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




예수님께서 기름부음 받은 대제사장의 예언을 성취하신 것이다.
대제사장이라 함은 반차를 따르는데 어떤 반차의 대제사장이셨을까?

 

 

 


히브리서 5장 8-10절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도피성의 규례에서 대제사장이 죽어야 모두가 본향으로 돌아가는 길이 열렸는데, 예수님께서 거룩한 기름부음을 받으신 대제사장으로 기록되어 있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왜 대제사장으로 이 땅, 지구에 오셨을까?



히브리서 11장 13-16절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earth)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이 지구는 무엇인가?

이 지구는 대제사장이 죽어야지만 본향인 하늘로 돌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니 바로 영적 도피성이다. 이 땅에서 아무리 돈이 많고, 명철하고, 힘이 있어도 자신의 능력으로는 본향 하늘로 돌아갈 수 없다.
오직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우리가 하늘 본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 구약의 도피성 제도를 통해서 살펴본 것이다.


도피성의 제도를 통해서, 이 지구가 영적 도피성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다음 시간에는 우리가 다시 어떻게 하늘 본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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