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신비 '어머니'를 통해보는 어머니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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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신비를 통해 '어머니'란 존재를 통해서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의 존재를 생각하게 된다.

 

 


엄마와 자녀를 하나로 묶는 끈, 마이크로키메리즘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엄마와 자녀는 '마이크로키메리즘(Microchimerism)'이라고 불리는 신비한 메커니즘을 통해 불가분의 관계로 묶여 있다.

'마이크로(Micro)'는 '소량'이라는 뜻이다. '키메리즘(Chimerism)'은 '유래가 다른 여러 부분으로 구성되는 원리'라는 뜻으로, '합성'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키메라(Chimera)'에서 유래한 단어다. 모든 포유동물은 임신을 하면 태아와 모체가 상호 유전자와 세포를 교환한다. 따라서 한 개체 내에 서로 다른 유전적 성질을 가지는 동종의 조직이 공존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마이크로키메리즘이다.


사람 역시 마찬가지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몸속에 과거 모체에 있을 때 엄마의 몸에서 얻은 엄마의 세포를 갖고 있다. 약 60년 전 과학자들은 엄마의 세포가 태아의 몸으로 들어가서 뿌리를 내리를 '모체 마이크로키메리즘(Maternal Microchimerism)' 현상의 증거를 발견했다. 당시 한 보고서는 모체의 피부암 세포가 태반과 태아에게 유입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생물학자들은 정상적인 엄마의 혈액 세포가 태아에게 유입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미국 시애틀의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센터의 면역학자 J. 리 넬슨(J. Lee Nelson)과 동료들은 32명의 건강한 여자 혈액을 조사해 그들 중 7명이 자신의 엄마에게서 얻은 백혈구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반대로 태아의 세포가 엄마의 몸에 유입되어 뿌리를 내릴 수도 있을까?
물론이다. 모체와 태아는 임신 기간 중 쌍방향 세포 교류를 한다.

과학자들은 임신을 경험한 모든 엄마가 태아에서 유입된 세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태아의 세포가 엄마의 몸으로 흘러들어가서 뿌리를 내리는 '태아 마이크로키메리즘(Fetal Microchimerism)' 현상에 관한 첫 기록은 1893년으로, 당시 독일의 한 병리학자가 임신 중 고혈압 장애로 사망한 여성들의 폐에서 태아의 세포가 모체로 이전 되는 증거들을 찾았다. 이후 스탠포드 의과대학의 레오나드 A. 헤르첸버그(Leonardo A. Herzenberg)와 그의 동료들 또한 남아를 임신한 여성들의 혈액에서 남성을 결정짓는 성염색체인 Y염색체를 가진 세포들을 발견했다. 여성은 X염색체 두 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세포는 임신 중 태아에게서 유래된 것이 분명했다.

여성의 몸에서 Y염색체가 발견된 것이 엄마의 몸이 남아 태아하고만 세포 교환을 하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엄마와 딸은 둘 다 X염색체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엄마의 몸에서 딸의 흔적을 찾기는 어렵다. 그러나 딸 역시 아들과 마찬가지로 엄마의 몸 구석구석에 자신의 흔적들을 남겨놓은 것이 분명하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어머니, 오직 자녀의 생명 위해 프로그래밍된 존재, 어머니하나님도

다수의 과학자들은 여성이 엄마라는 존재가 되면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는 데 공통된 견해를 갖고 있다. 여성의 몸이 자녀를 갖게 되면 마치 자녀를 위해 존재하는 수호신인 것처럼 든든한 전사의 기질로 바뀐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엄마의 몸에 유입되어 뿌리를 내린 세포들이 엄마를 원더우먼 같은 여전사로 바꾸는 데 특정하나 역학을 한다고 보고 있다. 심리학자들도 "어머니의 혈관으로 들어간 태아의 세포가 뇌의 특정 영역으로 가서 자녀를 보호하는 마음을 이끌어 낸다'고 설명한다.

모성은 "어미 모(母)'에 '성질 성(性)', 즉 어머니로서 가지는 본래의 성질을 말한다. 어머니는 자녀를 갖는 순간부터 오직 자식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인 것처럼 자식의 생활과 생명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또한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버린다. 이런 지극한 희생과 사랑은 엄마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하나님께서는 열 달 동안 자녀를 엄마의 몸 안에 있게 하시고, 그 기간 동안 자녀의 세포를 엄마의 온몸가 두뇌 구석구석에 새기도록 하셨다. 이렇게 엄마는 자신의 몸과 뇌 속에 태아의 세포를 평생 동안 품고 자식을 위해 헌신하고 생명가지 바치는 존재가 되도록 프로그래밍 되었다. 하나님의교회가 어머니하나님을 믿는 것은 이미 생명의 이치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어머니하나님께서 자녀를 향한 사랑을 '육체의 어머니' 존재로서 드러내시고, 이를 과학자들이 입증했다.
영혼의 어머니 되시는 어머니하나님께서 이토록 자녀를 사랑하심은, 어머니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교회는 어머니하나님을 만나 이토록 사랑받는 존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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