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정통과 이단은 누가 정하는가
하나님의교회가 지키는 유월절은 일반교회에서는 볼 수 없다.
하나님의교회 일반교회의 확실한 차이점이다.
우선, '유월절' 절기는 하나님께서 지키라 명하신 명령이자 구약시대에 출애굽 역사부터 시작한다.
이러한 유월절이 신약시대에 초대 하나님의교회에서도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지키신 장면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유월절이 차츰 지키지 말자는 주장이 나오면서 A.D.325년 니케아 회의에서 폐지되었다.
정확한 역사들을 살펴보기 위해서, 오늘은 「 니케아 회의 」와 「 아리우스 주의 」에 대해서 살펴보자.
'아리우스'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교회의 장로로서 특이한 주장을 하여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다.
아리우스의 주장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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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스도는 몸을 입은 로고스(헬라어- 말씀, 진리)다.
2. 그리스도는 변하고 고난을 받을 수 있다.
3. 그러므로 로고스는 변할 수 있고 하나님과 동등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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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우스의 주장은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을 통해 창조된 피조물이므로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령에 대한 아리우스의 생각은 성부의 첫 피조물이 성자이듯이, 성자의 첫 피조물이 성령이라는 것.
아리우스는 대단한 선전가여서 자신의 교리를 위해 인용하는 성경구절들을 외우기 쉬운 운시 형식에 넣어
퍼뜨렸는데 이 노래들은 거리에서 불려졌고 어부들까지 따라 부르게 될 정도였다.
이에 알렉산드리아 감독 알렉산더는 회의를 열어 아리우스를 출교시켰다.
알렉산드리아에서 추방되어 동방 각지로 여행하던 아리우스는 몇 명의 감독들을 설득하고,
자신을 지지하게 하였다. 아리우스를 동조하는 몇 명의 교직자들 때문에 문제는 더욱 커져갔다.
사도시대 이후로 여태까지 내려오던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부분이 아리우스에 의해
변질되어 갔고 이 문제는 알렉산드리아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세계적인 문제로 번져나갔다.
A.D.325년, 교회의 수호자를 자처하며 교회 위에 군림하던 콘스탄틴 황제는 유월절 지키는 문제,
아리우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감독들을 니케아로 모이게 하고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였다.
아리우스의 반대편에 서서 공격한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아타나시우스이다.
아타나시우스는 하나님과 그리스도는 동등함을 주장하며 아리우스 주장에 팽팽히 맞섰다.
그는 20대에 이 논쟁에 참여하게 되어 논쟁이 끝날 때까지 수십 년간 관여하였으니
가히 아리우스는 논쟁에 대한 산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아타나시우스가 20대였을 때 아리우스는 이미 60대였고, 325년의 니케아 회의에
참석한 300여명의 감독 중 20여 명이 아리우스의 추종자들이 있었다.
2년 후, 아리우스는 회개하였다고 선언되고 그와 함께 출교되었던 감독들은 다시 교회로 돌아왔다.
돌아솨 은밀히 세력을 넓히며 교리를 가르치던 이들은 상대편에게 보복하기 시작한다. 아리우스 교리를
내세울 수는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일단 아리우스를 앞장서서 공격했던 감독들을 치기 시작했다.
그들은 반대파에 대해 부도덕한 사람이라거나 콘스탄틴 황제 어머니 헬레나의 명예를 훼손한 일이
있다고 고발하였다. 그리고 얼마 후에는 알렉산드리아 감독이 되어 있던 아타나시우스도 공격한다.
여러 차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였으나, 결국 아타나시우스는 336년에 유형을 떠나게 된다.
반대파를 제거한 아리우스 파들의 다음 단계는 니케아 교리를 공격하는 것이었다.
같은 해인 A.D.336년 아리우스가 죽고 다음 해에 콘스탄틴이 죽었으니 유리하게 작용하였다.
아리우스가 살아 있을 때 공론화하지 못한 교리들을 드러내며 공론화하기 시작한다.
하나님의교회가 지키는 유월절이 구약성경부터 예수님과 사도들까지 지켜왔던 명령인데
왜 지금은 하나님의교회와 일반교회의 확실한 차이로 유월절을 구분하고 있을까?
위의 니케아 회의와 아리우스 주의의 역사를 살펴보고 있자니 베드로후서 2장 말씀 매치된다.
베드로후서 2장 1절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과연, 하나님의교회를 어떻게 정의내려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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