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상식, 성경의 나무 종류-하나님의교회는 어떤 나무

성경에서 성전을 건축하는데에 쓰이던 감람나무, 백향목, 감람나무 등은 귀히 쓰였다.
성경에서 '나무'는 하나님의 백성을 비유한다.
과연 하나님의교회도 '나무'로 쓰임 받을까? 하나님의교회는 어떤 나무 재료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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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람나무(olive tree)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흔히 볼수 있는 나무로 줄기는 옹이가 많아 울퉁불퉁하고 잎은 은빛이다. '감람(olive)' 열매는 식용으로 사용했고 그 열매를 짜낸 기름은 머리에 바르거나(시23:5) 등잔을 밝힐 때(마23:5), 상처를 치료할 때(눅10:34) 등으로 쓰였다. 목재는 견고하여 나뭇결 색깔이 다양하고 닦을 수 있어서 공작용으로 손색이 없다.

열왕기상 6장 23절
내소 안에 감람목으로 두 그룹을 만들었는데 그 고가 각각 십 규빗이라

위 내용은 솔로몬의 성전건축에 관한 말씀이다. 솔로몬은 언약궤를 두고자 마련된 내소 안에 길이 십 규빗(약 4.5m)이나 되는 그룹천사 둘을 만들었는데 그룹들은 서로 양 날개를 내속 벽 이쪽과 저꼭에 닿을 정도로 활짝 편 모양이었다. 이처럼 정교하고 섬세한 작품을 만들 때 감람목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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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백향목(cedar)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힘, 미, 번성을 상징한다(시92:12 사2:13 겔17:3). 레바논 산에 생육하므로 성경에는 '레바논의 백향목'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높이 40m, 둘레10m 이상의 거목으로 가지마다 잎이 우거져 아늑한 그늘을 만들었으며 그 장엄함이 레바논의 산의 영광이 될 만하였다(왕하19:23 겔31:3-9 시80:10)

향이 좋은 백향목은 부정을 제거하고 정결케 하는 결레의식에 쓰였으며(레14:4 민19:6) 충해를 받지 않고 견고하며 마디가 없어 성전건축재료로 귀히 쓰임을 받았다.

열왕기상 5장 10-11절
솔로몬의 모든 원대로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을 주매

솔로몬이 히람에게 그 궁정의 식물로 밀 이만석과 맑은 기름 이십석을 주고

해마다 그와 같이 주었더라

위 말씀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사명을 받은 솔로몬이 건축재료로 사용할 백향목을 취하고자 이방인 히람과 무역협정을 맺은 장면이다. 둘 사이의 계약이 체결되고 나서 솔로몬은 한 달에 1만 명씩, 석 달에 걸쳐 총 3만 명을 레바논에 보내 백향목을 벌목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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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종려나무(palm tree)

야자과의 상록수로 키가 보통 3m~10m까지 자라며 줄기는 섬유에 싸여 있고 열매는 매우 달다. 나무가 크고 잎이 무성하므로 아름다움과 번성을 상징한다(시92:12 아7:7-8).

솔로몬은 성전 내,외소 사면과 벽과 내소로 들어가는 문에 종려나무 모양을 새겼으며(왕상6:29-33), 잣나무로 만든 성전 천장을 금으로 입히고서 그 위에 종려나무 형상을 새겼다(대하3:5). 이처럼 종려나무는 궁중문양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또한 왕이나 개선장군이 환국할 때 승리의 기쁨을 표시하려고 사용했다.

요한복음 12장 12-13절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함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이스라엘 백성은 성경의 예언을 이루시고자 나귀 새끼를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영했는데, 이는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기적을 온 이스라엘이 들었기 때문이다. 당시 이스라엘 전역은 죽었다 살아난 나사로에 관한 소문으로 떠들썩했다. 백성은 죽은 자를 살리신 예수님을 호산나 즉, "오! 구원하소서"하며 반겼으면 그에게 구원과 은총을 간절히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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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성전 건축의 재료로 쓰임받을 것이다.
하나님의교회 성도들도 성전 건축의 귀한 재료로 꼭히 쓰임받기 위한 길은 하나님의 뜻을 잘 따르는 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