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폐지의 역사-하나님의교회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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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예언대로 하나님의교회의 유월절이 니케아에서 폐지되었던 과정과 역사를 살펴보자

 


사단은 이처럼 생명의 법인 유월절을 파괴하기 위해 끊임없는 공격을 퍼부었다. 그 불법자는 결국 로마 황제의 힘을 이용하여 생명의 진리를 없애버렸으니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가 주재한 니케아 회의를 통해서였다. 주후 325년 5-6월 니케아 지방에서 열린 이 종교회의는 콘스탄틴 황제가 의장이었다. 이 회의에서 유월절을 폐지하고 부활절을 지키기로 하였으며 부활절 날짜는 그들이 예전부터 주장해 오던 대로 춘분 후 만월 다음의 첫 일요일로 정했다.

유월절과 무교절을 폐지해 버렸기 때문에 성경에 정해진 부활절을 지킬 수 없었던 것이다.

이 니케아 회의에서는 당시, 예수님은 신이 아니라 피조물이라고 주장하던 아리우스를 추방하는 문제, 그리고 교회의 조직을 정비하는 내용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처리하고 폐회하였다.

이리하여 2세기 중엽부터 시작되었던 유월절 논쟁은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라"고 다니엘서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성취시키고, 4세기에 와서야 일단락되었다.   

니케아 회의는 여러 가지 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콘스탄틴 황제의 개입 때문에 로마교회는 권한이 강회되었고 황제는 교회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어 서로 추구하던 바를 이룬 것이다. 이제 로마 황제의 권세를 등에 업은 로마교회의 독주를 막을 자가 이 땅에는 없었다. 모든 하나님의교회는 로마교회의 권력에 복종하기 않으면 이단이 되어 박해를 당해야 했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던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사막으로, 산중으로, 동굴 속에 숨어서 유월절을 지켜야 했다.


교회사 초대편 238쪽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콘스탄틴 대왕의 힘으로 교회에 평화가 찾아온 후로 교회의 수준이 갑자기
저하된 것을 한탄하여 광야의 금욕 생활에 나간 사람들이 허다하였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랐던 초대 하나님의교회는 니케아회의에서 폐지된 유월절을 지킬 수 없게 되었다.
이렇게 폐지된 유월절은 그대로 끝이나는 것인가? 하나님의교회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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