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하나나님의 은혜와 내가 해야할 일(성경상식-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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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에서 성경상식을 배워봅니닷!

 

성경을 읽다보면 다릭, 앗사리온, 렙돈, 데나리온 등이 있는데, 낯설고 이해되지 않는 이유는 오늘날에 사용하지 않는 화폐 단위이기 때문이다. 과연 그 화폐들의 가치가 어느 정도였는지 알아보자.

 

성경의 단위– 화폐 


성경 속에서 화폐는 그 가치를 대략적으로 표기하고 있다. 주조화폐는 B.C. 7세기경에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그 전에는 주로 양모, 곡물, 목재, 가축 등을 물물 교환했다. 화폐가 발전하면서 무게의 명칭과 주화의 명칭이 상용되기도 했다. 초기에는 금속 조각의 화폐가 차츰 금화나 은화로 발전했다.

 

 

다릭(Daric)
다릭은 바사(페르시아) 시대의 표준 금화다. 구약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화폐이며 무게는 약 8.4g이다. 금 1돈이 3.75g이라 할 때 약 2돈에 해당한다.

 

느헤미야 7장 71절

또 어떤 족장들은 금 이만 다릭과

은 이천이백 마네를 역사 곳간에 드렸고

 

아닥사스다(아르타크세르크세스) 왕이 치리할 때, 3차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본국으로 돌아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한다. 당시 어떤 족장들은 금 이만 다릭을 드렸다. 이는 168kg의 금이다. 이를 오늘날 화폐로 환산한다면 90억 원 정도의 값어치다.

 


앗사리온(Assarius)
앗사리온은 로마에서 쓰던 소액 동전 단위다. 이는 한 데나리온의 16분의 1에 해당한다. 오늘날 화폐가치로는 약 5천 원 정도다.

 

마태복음 10장 29절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참새 두 마리의 가격이 약 5천 원이었다. 하지만 비둘기는 이에 비해 16배나 했다. 즉 비둘기 한 쌍의 값이 한 데나리온이고 참새 한 쌍의 값이 한 앗사리온이다.

 

 

고드란트(Quadrans)
고드란트는 로마에서 쓰이던 동전 중 최소 단위다. 로마의 하루 입욕료로 렙돈의 2배다. 앗사리온의 4분의 1 정도이며 현재 가치로는 약 1,000원에 해당한다. 무게로는 약 3.5g이다.

마가복음 12장 42절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렙돈(Lepton)
렙돈은 ‘적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헬라의 동전 중 최소 단위다. 고드란트의 2분의 1 정도다. 성경에서는 가난한 과부가 연보궤에 두 렙돈을 넣은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과부는 적은 금액이지만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드렸고 예수님께서는 그 믿음을 몹시 기뻐하셨다(누가복음 21:2).

 

마태복음 5장 25~26절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여기서 기록하고 있는 ‘호리’라는 단어가 렙돈을 뜻한다.

 

 

데나리온(Denarius)
데나리온은 로마에서 쓰이던 기본 화폐로 노동자의 하루 품삯 또는 로마 병졸의 하루 급여다. 가이사에게 세금으로 바친 돈이었으며 가이사의 초상과 글이 새겨져 있다. 은화 약 3.8g에 해당한다.

마가복음 14장 3~5절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어떤 사람들이 분내어 서로 말하되 무슨 의사로 이 향유를 허비하였는가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한 여자가 들고 온 나드는 고급 향료다. 휘발성이 강한 나드는 반드시 향료병에 넣어서 보관한다. 사용할 시에는 병을 깨서 향을 퍼지게 하는데, 신경 안정제로 쓰이기도 한다. 이 나드향의 가격이 삼백 데나리온이다. 노동자의 하루 품삯을 7만 원으로 계산한다면 오늘날 가격으로 약 2천만 원에 해당한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모든 마음을 담아 나드 한 옥합을 깨뜨렸던 한 여인의 진실된 믿음을 엿볼 수 있다.

 


드라크마(Drachma)
드라크마는 ‘움켜쥐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헬라에서 쓰이던 은화의 명칭이다. 무게는 약 4.3g으로 로마의 데나리온과 비슷한 가치를 지녔다. 이스라엘에서는 결혼할 때 남자가 사랑의 증표와 지참금의 형태로 드라크마 10개를 결혼할 여자에게 주었는데 이것을 세메디(semedi)라고 한다. 세메디 장식은 10개의 드라크마가 가지고 있는 가치 이상으로 귀히 여겼다. 해서 당시에는 도둑이나 강도라 할지라도 세메디를 가져가거나 빼앗지 않았다고 한다.

 

누가복음 15장 8~9절
어느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은즉 벗을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았노라 하리라

 

예수님의 비유 속에 나오는 이 여자는 열 드라크마를 받은 것으로 보아 분명 결혼을 앞두고 사랑하는 남자에게서 세메디를 받은 것이다. 그런데 그 하나를 잃어버렸으니 그 마음이 오죽하랴. 한 드라크마는 데나리온과 마찬가지로 노동자 하루 품삯이다. 10여만 원 정도의 가치를 떠나 결혼을 앞둔 여자는 얼마나 부지런히 집을 쓸며 찾았을까. 그리고 찾은 드라크마를 보며 얼마나 기뻤을까.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해 천국이 이와 같음을 설명하셨다.

 


므나(Mina)
므나는 주로 귀금속의 중량을 재는 단위였으나 헬라와 로마에서는 화폐 단위로도 사용됐다. 1므나는 100드라크마로, 노동자가 100일 동안 일해야 벌 수 있는 금액이다.

 

누가복음 19장 12~27절

가라사대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그 종 열을 불러 은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그런데 그 백성이 저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가로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노이다 하였더라 … 주인이 가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리고 나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이 비유 속에서 귀인이 주고 간 열 므나는 1000드라크마로 노동자가 1000일 동안 벌 수 있는 금액이다. 노동자 일일 급여를 7만 원으로 환산한다면 7천만 원 정도가 된다. 그 많은 자본금을 가지고도 장사를 하지 않아 이윤을 남기지 못한 사람에게 왕은 엄하게 문책했다.

 

 

 

달란트(Talent)
달란트는 신약시대로 오면서 무게 단위에서 화폐의 단위로 바뀌었다. 세겔의 3,000배이며 화폐로는 금, 은 달란트로 구분됐다. 금 달란트는 은보다 15배의 가치를 지녔다. 금 1달란트는 6천 데나리온에 해당된다. 이는 노동자가 16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이다.

 

마태복음 18장 24~35절

이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회계할 때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처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한대 그 종이 엎드리어 절하며 가로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그 종이 나가서 제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관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그 동관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나를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저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그 동관들이 그것을 보고 심히 민망하여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고하니 이에 주인이 저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고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옥졸들에게 붙이니라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이 비유는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낸 것이다. 하나님께 일만 달란트만큼 셀 수 없는 죄를 짓고 사는 우리가 그 모든 죄를 탕감받고도, 나에게 고작 100데나리온(100일의 품삯) 정도의 죄를 진 사람을 용서 못하는 것은 이 비유에 등장하는 악한 종과 같다. 일만 달란트는 일꾼이 16만 년을 일해야 벌 수 있는 엄청난 금액이다.

 

하나님의교회에서 성경상식, 화폐의 단위를 배우면서, 내가 하나님께 얼마나 큰 은혜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함께 믿음생활을 하는 형제자매의 말과 행동 작은것 하나에도 요동치는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는 시간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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