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하나님, 나를 얼마나 사랑하실까
어머니하나님의 자녀로서, 밑에 일화를 통해서 자녀로서 어떤 자녀가 되어야 할까?
자녀가 다섯 명인 집이 있었습니다. 그 중 둘째 딸은 공부도 잘하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찬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둘째 딸은 부모님이 오빠와 동생들은 잘 챙겨주면서 자신에게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아 내심 서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우리 중 누구를 가장 사랑해요?"
그러자 엄마가 인자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오빠가 사춘기로 방황할 땐 오빠를 제일 사랑했고, 네가 친구와 다투고 힘들어할 땐 너를 제일 사랑했어, 셋째가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울면서 들어왔을 땐 셋째를 제일 사랑했고, 넷째가 갖고 싶어 하는 장난감을 못사줬을 땐 넷째를 제일 사랑했지, 그리고 막내가 열이 펄펄 나 응급실로 달려갔을 땐 막내를 제일 사랑했단다."
부모는 자녀가 아프고 힘들어할 때 더욱 사랑을 쏟습니다. 자녀의 고통을 나누어 가지기 위해서입니다. 부모의 마음은 늘 아픈 곳에 있어서 한시도 편할 날이 없는 것인가 봅니다.
지금 이 글을 보면서, 내가 가장 부모님께 사랑을 받았던 때, 부모님께서 마음 아파하시고, 아프게 해드렸던 때를 생각하게 됩니다. 늘 사랑을 받으면서도, 매일같이 사랑해달라고 투정하는 나의 모습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사야 66장 13절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어머니하나님께서도 늘 사랑해주시고 늘 자녀때문에 아파하시는 것을 알면서도, 또 다시 투정부리기만하는 철없는 모습을 생각하게 됩니다.
어머니하나님, 우리 중 누구를 가장 사랑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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