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그날, 뜨거웠던 그들

View Comments

재작년 겨울, 초코야 홀로 전쟁기념관을 다녀왔던 기억이 난다.





그 때 100% 공감하지 못했던 실화

2002. 06. 29  반드시 기억해야 할 그날, 뜨거웠던 그들

연평해전의 실화가 영화로 개봉한지 6일째다.


http://xn--ej5b21biys2tb.com/

연평해전 공식사이트




=====================================================================================


제2연평해전이란


제17회 월드컵축구대회의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둔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 25분 무렵,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3마일, 연평도 서쪽 14마일 해상에서 일어났다. 1999년 6월 15일 오전에 발생한 제1연평해전이 벌어진 지 3년 만에 같은 지역에서 일어난 남북한 함정 사이의 해전이다. '서해교전'으로 불리다가 2008년 4월 '제2연평해전'으로 격상되었다. 


교전에 앞서 북방한계선 북한측 해상에서 북한의 꽃게잡이 어선을 경계하던 북한 경비정 2척이 남한측 북방한계선을 침범하면서 계속 남하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한국 해군의 고속정 4척이 즉각 대응에 나서 초계와 동시에 퇴거 경고 방송을 하는 한편, 교전 대비태세를 취하였다. 


그러나 아무런 징후도 없이 북한 경비정이 갑자기 선제 기습포격을 가해 해군 고속정 참수리 357호의 조타실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이때부터 양측 함정 사이에 교전이 시작되고, 곧바로 인근 해역에 있던 해군 고속정과 초계정들이 교전에 합류하였다. 이어 10시 43분경 북한 경비정 1척에서 화염이 발생하자 나머지 1척과 함께 퇴각하기 시작해, 10시 50분경 북방한계선을 넘어 북상함으로써 교전은 25분 만에 끝이 났다. 제2연평해전으로 한국 해군 윤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6명이 전사하였으며, 19명이 부상하였다. 아군측 해군 참수리고속정 1척이 침몰하였는데, 북한 측 피해상황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교전 직후 국방부는 '북한의 행위가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며, 묵과할 수 없는 무력도발'로 규정하고 북한측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를 강하게 요구하였으나, 당시 북한 쪽의 답변은 듣지 못하였다.


두산백과 출처


=====================================================================================



연평해전의 해군 고속정 참수리 357호의 조타실 내부





연평해전 한상국 중사役의 진구

-네이버 영화 출처-







참수리 357호정의 정장이었던 윤영하 소령




연평해전 윤영하 소령役의 김무열

-네이버 영화 출처-




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조천형 중사




연평해전에서 전사한 황도현 중사




연평해전 박동혁 병장役의 이현우

-네이버 영화 출처-





연평해전 영화를 보기 전에는 정확히 알지 못했던, 100% 와닿지 않았던 뜨거운 장정들의 결심이

연평해전 영화를 보고 나서야 깨닫게 되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애국심이 있다고 자부해왔던 초코야는 많이 부끄럽다.

연평해전의 그들은 바다에서 어떤 마음으로 눈을 감았을까




http://xn--ej5b21biys2tb.com/

연평해전 공식사이트


Comments (+add yours?)

Tracbacks (+view to the desc.)